설계내용 경제성 및 타당성 검증…24개 출품작 5000억원 절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천광역시와 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3 전국 VE경진대회'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토목(도로, 철도, 수자원 등), 건축(공공시설 등), 플랜트(발전소 등) 분야별로 선발하는 '2013 VE경진대회'에서 인천광역시의 송도국제도시 6, 8공구 기반시설 1단계 건설공사의 설계VE팀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설계VE팀을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토목 분야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ㆍ한국공항공사ㆍ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는 건축 분야, 한국남동발전ㆍ한도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VE경진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실시한 VE프로젝트를 대상으로 VE효과(원가절감, 성능향상 등), 수행내용의 충실성 및 VE수행체계를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선발ㆍ시상하는 것으로, VE의 관심제고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VE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총 20개 기관 및 단체에서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사전심사와 참가팀의 작품설명회를 통해 분야별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 참가작인 24개 사업에서만 총 5008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VE를 통해 매년 1조2000억원(지난 3년간 평균절감액) 이상의 사업비 절감(절감율 3.5%)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VE제도 활성화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시행지침을 개정해 시행중이며, 공사 시행 중에도 VE시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작을 비롯, 2008년부터 시행한 역대 수상작은 건설CALS포탈시스템(hhp://www.calspia.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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