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이 3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직원들에게 소비자불만의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사후구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소비자중심경영의 핵심요소와 실행지침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상의 협력업체 CCM 인증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활동이 대통령 표창 선정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올해부터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협력업체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사전예방활동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품질의식 향상을 위한 CCM 교육 및 인증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협력업체 중 1개 업체가 '13년 하반기 CCM 인증기업'으로 결정되기도 했다.
명형섭 대상 사장은 "향후 식품안전 상생재능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업체 CCM 인증 및 컨설팅을 확대하고, 해썹(HACCP) 등 품질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전사적인 의견 수렴으로 고객중심경영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고도화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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