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인턴기자]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은정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티아라의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주옥같은 곡을 리메이크 했다. 먼저 원곡자인 샌드 페블즈 분들께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 덕택에 우리 세대에게 좋은 곡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손호준, 안무 잘 짜주신 MBC안무팀 단장님, 메이크업 봐주신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최근 리패키지 앨범 'AGAIN 1977'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발표한 '롤리폴리'에 이어 다시 한 번 복고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 이번 타이틀곡은 지난 1977년 대학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 인트로 일부를 인용해 재해석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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