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9일 에너지절약 파급력이 큰 공동주택 통해 중요성 알리고, 실천 운동 확산위해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를 선정하는 ‘제1회 쿨시티강동 CO2다이어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연초부터 아파트 단지에 경진대회를 알렸고 신청한 아파트 단지 중 6개 아파트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우수사례 발표 공동주택은 강동현대홈타운(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암사동), 성내삼성아파트(성내동), 성내코오롱2차아파트(성내동), 성안청구마을아파트(성내동), 한강현대아파트(암사동) 등 이다.
평가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평가기간(2013년4~9월)의 에너지절감률(60%)과 절감방법(40%)으로 평가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각 2개소씩 총 6개 아파트를 선정·시상하고 해당 아파트를 강동에코아파트로 인증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에너지절약 부분에서 각 공동주택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절약 활동을 적극 실천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개인 10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 ‘가정 에너지절약 실천운동’도 전파시킬 방침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강동에코아파트를 선정하는 첫 번째 경진대회로 에너지절약 우수 아파트의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 부문의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고 에너지절약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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