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사업 체계구축, 지역자원강화사업 등에 노력, 치매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가 평가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과 지역자원강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시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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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개소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검진을 하고 조호물품, 치매약제비, 치매와 고위험 등록관리 프로그램, 인지건강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통해 기존의 중증 치매환자 시설 수용 중심의 치매관리 틀에서 벗어나 치매 예방에서부터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 단계별 적정관리 등을 포괄하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치매 유병률과 중증 치매환자 비율을 낮춰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은 12월13일 금천구 독산동 소재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개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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