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청렴동아리 직원 등 40여명, 강진 유배지 찾아 ‘청렴 학습’
AD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는 지난 주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를 찾아 청렴문화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청렴동아리 ‘청렴을 향한 울림’ 회원과 지사 직원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된 청렴체험단이 참여했다.
다산 선생은 암행어사와 유배생활 중 알게 된 지방수령의 부패와 백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목민심서를 통해서 강조한 것 중의 하나가 ‘청심’, ‘절용’이었다.
참가자들은 “200년 전 실학자인 다산 선생이 ‘진정으로 지혜롭고 큰 욕심으로 높은 관직에 이르고자 하는 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청렴한 마음과 절약하여 사용하는 자세’라고 설파했다는 점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살아 숨 쉬는 역사 속 청렴인물을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청렴 학습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