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와 배우 한예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YG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YG 측 관계자는 25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디와 한예슬은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하지만 그 이상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테디와 한예슬의 열애 소식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국내 작곡가들 사이에서 이미 그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던 것.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로 밝혀지며 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한예슬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1년에는 KBS2 드라마 '스파이명월'을 촬영하던 중 돌연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며 드라마 결방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1998년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한 테디는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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