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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분할매수형 ETF랩, 평균 7.7% 목표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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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가 국내와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2가지 상품을 이번주 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올해 5월부터 총 17개 차수를 모집했다. 그 중 10개 상품이 9월 이후 차례로 목표수익을 달성하며 조기에 운용 종료됐다. 이 상품은 초기에 목표 수익률밴드를 5~8%로 두었고 운용 종료된 상품들은 평균 7.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목표 달성된 7개 차수는 최저 7.06%(11차), 최고 8.78%(9차)다. 또 목표수익을 달성한 영업일수는 평균적으로 약 62일 소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단기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본 상품의 컨셉을 시장 급락기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했기 때문이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KOSPI200 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매수해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해 불확실성에 대비, 위험도 감소시킨다.


한편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2.0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지수 추종형 ETF(KINDEX 중국본토CSI300, KODEX CHINA A5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하기 때문에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함으로 위험을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2.0은 적정 목표수익률(7~10%)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중국본토 2.0, 3차의 경우 중국증시가 지속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9월 단기 상승시 목표수익 달성(64영업일, 9.06%)하며 운용종료 된 바 있다.


이번 주에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국내18차·중국본토4차를 25일부터 29일까지 5영업일간 동시 모집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국내는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총 1.6%) 중국본토는 연간선취 1.0%, 연간후취 1.0%(총 2.0%) 랩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불확실한 증시에서도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목표수익 달성시 유동성 상품으로 전환돼 수익 확보가 용이한 상품"이라며 "현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추천하기 적합한 신한금융투자의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0119)

신한금융투자 분할매수형 ETF랩, 평균 7.7% 목표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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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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