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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맨 전영중(27)의 사망 소식에 관심이 높다.
정영중은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011년 SBS '개그투나잇'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 씨는 21일 오전 3시10분쯤 서울 여의도동 인근에서 125CC 오토바이를 몰고 중앙선을 침범, 택시와 충돌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특히 사고 당시 전 씨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를 불러 한 차례 조사했고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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