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미약품이 올 4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 전망과 다음달 미국시장 제품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500원(1.20%)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이후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양증권은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이 로벨리토와 낙소졸 등 신제품 출시로 전년동기대비 4.5% 상승한 1450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성장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12월에는 에소메졸의 미국시장 출시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경한미의 경우도 최근 중국정부의 한 자녀 정책 완화 방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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