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중국 산아제한 정책 완화 수혜주로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꼽히면서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5.33%)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도 전 거래일보다 4500원(2.59%) 상승한 17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산아제한 정책 완화로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한미약품은 자회사로 북경한미약품을 보유하는데 주력이 영유아 소아과제품(마미아이, 이탕징: 전체 매출의 70% 수준)으로 출산율 제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중국 출산율 제고에 따른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중국 수출 호조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