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허당 존박'이 '버럭 존박'으로 변신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19일 존박이 '버럭 존박'으로 분한 특별 훈련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박의 '버럭' 모습은 지난 6일 서울 동소문동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예체능' 농구팀의 특별 훈련에서 포착됐다. 우지원은 존박에게 "항상 표정이 똑같다"며 "이 악물고 농구를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눈빛과 악으로 보여 달라"고 특명을 내렸다.
존박은 온 몸의 근육을 쥐어짜는 듯한 '포효'로 그간의 '멍 존박', '허당 존박' 이미지를 한 방에 걷어냈다.
우지원 코치는 물론 '예체능' 농구팀 모두 그간 브라운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존박의 새로운 모습에 놀란 토끼눈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예체능' 농구팀의 각양각색 '버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강창민은 완벽히 상남자로 변신한 채 한 마리 늑대처럼 거친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전파를 탄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