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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방송인 김성주가 MBC를 퇴사한 당시의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김성주는 18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BC 퇴사 이유를 밝혔다.
김성주는 "당시에는 충분히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 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 정도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성주의 퇴사이유는 이경규의 날카로운 질문 때문이었다. 그는 "아나운서 시절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많이 받았을 거"며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예능 맛을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성주는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닐슨코리아 기준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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