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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눈물 通했다… '힐링캠프', '안녕'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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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눈물 通했다… '힐링캠프', '안녕'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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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김성주의 눈물이 '힐링캠프'에 약으로 작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성주가 눈물을 흘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18일 방송분은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경쟁 프로그램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0.1%포인트 차로 바짝 뒤쫒았다.


'힐링캠프'의 이같은 성적은 김성주의 진심어린 눈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성주는 유년시절 아버지로 인해 상처받았던 추억을 더듬으며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김성주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쓴 한 통의 편지에 가슴 먹먹함을 느꼈다. 이 편지에는 아버지로써 차갑게 대할 수 없었던 이유와 김성주의 출생의 비밀 등이 적혀 있었다.


김성주는 눈물과 함께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받아보는 편지다. 그래서 이 편지는 나에게 귀하다"고 말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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