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활폐기물 감량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 당선작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9월9일부터 10월21일까지 구민들로부터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에 활용할 아이디어와 슬로건 신청을 받았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와 슬로건에 대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가작 1건, 슬로건 부문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가작 2건을 선정해 지난 14일 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재창조(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슬로건 부문에서 '함께해요 쓰레기 감량! 꽃피워요 금천사랑! , '하루 1분 분리수거 평생 금수강산' '생활쓰레기 50% 감량! 건강 금천 50년' '스마트한 재활용, 앞서가는 클린금천' '함께 합시다! 우리 땅 살리는 쓰레기 감량!'이 각각 선정돼 앞으로 금천구의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가작을 받은 ‘재창조(업사이클링)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옷, 폐목재, 자투리천 등 버려지는 각종 생활폐기물들을 리폼 등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하자는 내용이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함께해요 쓰레기 감량! 꽃피워요 금천사랑!’이 쓰레기 감량을 통해 금천을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과 슬로건 부문 모두 수상한 시흥5동 이희봉(38)씨는 “쓰레기 감량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평소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저의 아이디어와 슬로건이 금천구 생활폐기물 감량에 톡톡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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