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도희가 미래의 시어머니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삼천포(김성균)의 집에서 그의 부모 일손을 돕는 조윤진(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촌 하숙집 학생들은 삼천포를 따라 그의 고향집으로 내려갔다.
삼천포의 부모는 먹음직한 소라를 학생들에게 대접했다. 이 과정에서 성격 좋은 나정(고아라)의 모습에 반한 삼천포의 부모는 은근슬쩍 자신들의 아들과 엮어주려 했다.
이와 반대로 몸집이 작고 숫기 없는 조윤진을 본 삼천포 부모는 "대학생 맞나. 니는 좀 더 커야겠다"라며 마땅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삼천포의 어머니는 도희가 자신이 하던 일을 야무지게 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꾼다. 조개를 손질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삼천포 어머니는 윤진을 미래의 며느리 감으로 눈여겨봤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