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2NE1의 쌍박(산다라박, 박봄)이 긴급기자회견을 공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3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긴급기자회견 / 2013.11.18 월요일 오전 9시 / 장소 : YG 사내식당”라는 문구가 삽입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큰박, 작은박의 마이크와 ‘쌍박’ 마크가 그려진 단상의 이미지도 함께 놓여있어 그럴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2NE1은 2013 MAMA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확정 지은 것은 물론 개인 SNS에 뮤직비디오 촬영장인 듯한 사진을 올리는 등 조만간 컴백을 하는 것이 아닌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공개된 쌍박의 ‘긴급기자회견’ 공지는 조만간 2NE1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CL의 ‘나쁜 기집애’를 시작으로 ‘FALLING IN LOVE’ ‘DO YOU LOVE ME’ 등 활동을 펼친 2NE1은 ‘쌍박TV’라는 독특한 포맷의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소식은 물론 YG 소속 가수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YG측은 “이번 긴급기자회견은 실제가 아닌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재미있게 만든 영상으로, 2NE1의 향후 계획과 신곡에 대해 공식 발표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기자회견을 통해서 어떤 소식을 전할 지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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