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송서연(32)과 백년가약을 맺는 홍종구 (주)NH & MAJOR1998 대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홍 대표는 15일 오전 아시아경제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만남부터 결혼까지, 신부의 장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놨다.
다음은 홍 대표와 나눈 일문일답.
결혼 축하합니다, 기분은?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비신부와는 어떻게 만났나요?
"9년 전에 만났어요. 내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할 때 신인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우여곡절도 있었겠네요?
"남녀 만남이 다 그렇지요. 만났다 헤어졌다, 또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했어요. 그래도 그 여자 괜찮더라구요. 서로가 이정도면 됐다 싶었던거죠.
예비신부의 장점은?
"매사에 사려가 깊어요. 진중하고. 조용히 남자를 위할 줄도 알고요. 좋습니다."
황동을 계속 할 건가요?
"네, 열심히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저도 옆에서 도와보려고 합니다. 나름 좋은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연기자니까 잘 지켜봐주세요."
신접살림은?
"서울을 빠져 나가려고 합니다. 하남이나 남양주 정도에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주례는 누가?
"아직 결정된 건 없습니다. 좋은 분들께 말씀드리고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신부에게 한마디?
"사랑합니다. 서로 의지하고 살아요."
요즘 사업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곧 좋은 소식들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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