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른빛 점등식은 전 세계 160개국 1000여곳 이상의 세계적인 유물과 명소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뇨병 조기 진단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올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이 진행됐다. 광장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차 시음회와 당뇨병 퇴치를 위한 희망 기금 모금이 열렸다. 모금액은 전부 국내 당뇨병 퇴치와 연구 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봉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 당뇨병의 현실과 실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모든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