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독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독일 통계청이 e메일을 통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독일 통계청은 3분기 GDP 증가에 국내 수요가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건설투자, 장비투자 등도 3분기 GDP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무역 부문은 3분기 GDP 하락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독일 GDP 증가율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통계청은 전년동기대비로도 3분기 GDP가 1.1% 늘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