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오전 9시부터 매곡동 한국폴리텍V대학 제2캠퍼스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한국폴리텍V대학 매곡동 제2캠퍼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애인 차량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 및 차량 안전관리, 안전운전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과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자동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손을 맞잡고 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전기 등 공통사항을 점검 한 후 소모품 교환과 함께 고장부분 수리 및 세차 등 전반적 부문에 걸쳐 무상으로 제공된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2008년 북구청과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함께한 ‘장애인 차량 무상 수리 협약’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8회 걸쳐 226명에게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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