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교인 숭실대학교는 1897년 평양에서 개교한 이래로 120여년 동안 민족과 함께하며 '진리와 봉사'를 실천하는 지도자 육성에 힘써 온 대학입니다.
이번에 아시아경제 광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역동숭실 - 1st 펭귄' 편은 숭실대의 열정과 창조의 에너지에 대한 다짐, 한국 최초의 대학으로서의 도전정신이 함께 녹아져 있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어떤 위험한 순간에도 확실한 안정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구보다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1st 펭귄'은 무리의 우두머리로서 도전과 용기, 리더십을 겸비한 강인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광고의 컨셉트가 정리됐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숭실의 모습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사람을 통해 '1st' 펭귄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비주얼로 광고를 구성했습니다.
메인 헤드카피인 '가장 먼저 뛰어드는 심장 그것이 역동이다'는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가 가지고 있는 도전과 희생의 정신, 모든 사람의 미래를 생각하는 리더를 만들어 가는 숭실의 역동적인 현 상황을 심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표현했습니다.
이번에 아시아경제 광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숭실대 광고는 몇 년간 다른 대학과는 최대한 차별화 된 광고를 하기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시도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역동적인 숭실인의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역동숭실(Dynamic Soongsi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진리와 봉사'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대학 본연의 모습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김선욱 숭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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