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전력이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2.69% 오른 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600원(3.03%)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기관투자가들은 한국전력을 23만3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도 1만2000주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전력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은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됐지만 아직 발표가 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단기적으로 주가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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