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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명문사학 총장들 고려대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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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 고려대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고려대(총장 김병철)는 13일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연세대, 게이오대학, 와세다대와 공동으로 '제12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4개 대학 총장 외에도 게이오대의 타카하시 노부오, 소에야 요시히데, 이소자키 아츠히토, 요시노 나오유키 교수, 와세다대의 시게무라 토시미츠, 후카가와 유키코, 반자이 히로유키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의 이연호, 이두원, 배종윤 교수, 고려대의 김성한, 현인택, 한정선, 이동선, 강문성 교수 등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5년을 향한 한일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양국 4개 대학의 총장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간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연구학술분야의 지적교류를 활성화와 함께 한일 양국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장이다. 2002년 와세다 대학에서 제1차 포럼이 개최된 이래 4개 대학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고려대는 2005년, 2009년에 이어 올해 제12차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제1세션에서는 4개 대학 총장들이 한일 협력의 미래를 전망하며 대학의 긍정적 역할을 논의하고, 제2세션에서는 지난 12년간의 포럼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어진다. 정치문제를 논의하는 제3세션에서는 '북한문제와 동북아안보의 미래'를, 경제문제를 논의하는 제4세션에서는 '창조경제와 아베노믹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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