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는 오는 13, 14일 양일간 정부대전청사 지하홀에서 '참살이 체험 한마당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살이는 행복, '삶의 만족, 질병이 없는 상태'인 '웰빙(Well-being)'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이번 행사는 3년째 운영하는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수료생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다. 전국 10개 참살이 실습터 수강생 대표 70여명이 직접 참여해 커피·푸드, 공예·플라워데코, 네일·두피케어 등 분야별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의 모든 참살이 서비스는 무료 제공되며, 체험객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모금행사를 실시해 모금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한편 중기청은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2년간 159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해 818명의 창·취업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실습터 운영기관을 10개로 확대해 1200여명에게 전문 교육을 실시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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