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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의 중국 중서부 지역 진출지원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 중국 시안에서 중국 섬서성 인민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정기·비정기적으로 상호간 각종 경제무역·투자 정보를 교류하고, 상대국에 무역과 투자를 확대할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관리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과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협력 포럼과 상담회 개최, 경제무역사절단의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한다.
김흥빈 중기청 경영판로국장은 "중국 정부의 중서부 대굴기 정책으로 크게 발전이 기대되는 중서부 지역에 우리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창구가 확보됐다"며 "이번 MOU는 지난 9월 12일 발표한 '중소기업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방안' 세부실행 계획의 하나로, 앞으로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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