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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공공데이터 이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6일 세종대학교에서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청년위원회 등 3개 부처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결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 3.0의 정책방향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9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 아이디어 기획·앱(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2개 부문에서 총 422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최종결선에 오른 17개 팀이 벤처투자가, 앱 개발기업 임원 등 전문가 평가단과 200여명의 청중 평가단의 공개평가방식을 통해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10팀)과 특별상(1팀)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개 팀에 각 2000만원씩 총 6개 팀에 1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며 ▲스마트 앱 누림터를 통한 창업공간 제공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통한 추가 개발·사업화 지원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 전시기회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관 홍보기회 ▲창업오디션프로그램과 벤처CEO 멘토 프로그램 참여 자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창업교육, 정책자금 과 인프라 제공 등 정책 지원을 연계해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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