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1400여명과 각국 주한대사 가족, 재한 외국 유학생 100여명이 나흘간 전국 6만여명 소외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진행하지만 이 외에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등의 전국 18개 사업장에서도 오는 14일까지 총 5만 포기 배추김치를 담글 계획이다.
CJ는 최대한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조직 내 나눔의 DNA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민희경 CJ CSV 경영실장은 "앞으로도 CJ는 나눔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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