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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산 세교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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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5년 무이자할부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0㎡초과 평형 855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지난 10월 재감정을 통해서 분양금액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잔금 50%로 납부조건을 더 완화한 것으로서 토지대금을 완납할 경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을 계약과 동시에 선납할 경우에는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약 19%의 인하 효과가 있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15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오산 세교지구 내에는 세마역과 오산대역 등 2개역이 있으며,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오산대역 역세권으로 전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도 빠르며,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공동주택용지와 인접해 등산로가 잘 정비된 필봉산이 위치하고 오산대역 앞에 도립 물향기 수목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아주 탁월하다. 필봉산을 가로질러 지방도 317번과 연결도로 개설이 계획돼 동탄산단과 연결되면 동탄2지구도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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