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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컨츄리 꼬꼬가 '도박'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10일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탁재훈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로써 컨츄리 꼬꼬 멤버 모두가 도박 혐의로 비난을 받게 됐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해외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아울러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에도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한편 '8시 뉴스'는 "휴대전화로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통해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탁재훈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의 불법 도박 정황을 포착,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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