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달부터 매주말 운행…왕복 KTX, 만찬, 아침식사, 선상공연, 선상숙박 등 합쳐 22만5300원∼61만9600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KTX와 크루즈가 만나 부산 밤바다를 즐기는 ‘원나잇크루즈’ 여행상품이 선보인다.
코레일은 8일 KTX와 크루즈를 연계한 ‘KTX-팬스타 원나잇크루즈’ 상품을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KTX-팬스타 원나잇크루즈’는 KTX로 부산까지 가서 ‘팬스타크루즈’를 타고 태종대, 동백섬, 광안리를 돌아본 뒤 크루즈에서 노을을 감상하고 선상파티와 부산의 밤바다를 즐긴다.
‘KTX-팬스타 원나잇크루즈’ 여행상품은 연계된 지정열차에 한해 할인된 값으로 선착순 판다.
요금은 왕복 KTX, 만찬, 아침식사, 선상공연, 선상숙박 등을 합쳐 22만5300원∼61만9600원(1명 기준, 서울출발)이다. 패밀리 룸부터 디럭스 룸, 스위트룸까지 객실에 따라 값이 다르다.
상품은 코레일홈페이지(종합여행코너)와 6개 주요 역 여행상담센터에서 살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나 주요 역 코레일 여행상담센터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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