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코레일(사장 최연혜)은 공기업 중 처음으로 CDP(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자발적 참여 부분 ‘탄소공개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친환경 전기철도차량 도입확대 ▲환경 친화적인 철도 운행으로 연간 약 800만 톤의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내 배출권 모의거래 운영을 통한 에너지 절약 경쟁 유도 및 ‘2015년 배출권거래제 도입 대응 등 친환경 탄소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편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로 2000년 설립 이후 매년 전세계 4000여 개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으며 환경경영 평가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코레일의 노력이 다시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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