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배당을 약 2배 확대한다는 소식에도 3일째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26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2000원(0.84%) 떨어진 14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열린 삼성전자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보통주 주가 연평균치의 1% 수준으로 올해 사업연도 배당(중간배당 포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작년대비 배당이 2배 가량 늘기는 했지만 배당률이 1% 수준으로 기대에 못 미치면서 기관들이 삼성전자 매물을 쏟아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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