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자치구 문화관광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600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
은평구는 지난 2011년도에 문화분야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많은 실행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지난해 노력구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구로 선정돼 문화관광분야에서 시스템적으로 안착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한 주민참여형 은평누리축제가 지역 축제의 모범사례로 부각됐다.
또 문화나눔사업과 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 확대, 북한산 페스티벌 ,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최 등 일상 속 문화예술사업과 관광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는 내년에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은평구에 서울시 지원사업인 수색역 인디창작센터와 옛 구산가압장의 마을예술창작소 조성 등 문화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북한산 한옥마을 한식 천년고찰 등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 韓문화특구 지정 추진 노력 등을 통해 은평구가 서울시 문화관광도심으로 변모해 갈 것이다.
인센티브로 받은 지원금 6000만원은 전액 구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관광사업비로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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