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분야와 문화복지 분야 매우 우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17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생산성 대상 최우수기관'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관점에서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과학적·체계적으로 측정,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2개 영역,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1차 심사와 현장검증을 실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은평구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지역경제 분야와 문화복지 분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우수한 사업 발굴 뿐 아니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 그에 맞는 효율적 행정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은평구는 이번 ‘생산성 대상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안전행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행정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지속 발전적인 은평구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이 원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펼쳐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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