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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확대, 2000선으로 '미끌'…IT↓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후 들어 낙폭을 키운 코스피가 20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째 동반 '팔자'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동반 매도세가 뚜렷한 전기전자(IT) 업종은 현재 1% 이상 하락 중이다.


7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80포인트(0.44%) 내린 2004.87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15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에서 각각 746억원, 785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2451억원 매도세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 음식료품, 유통업, 통신업 등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등도 약세다. 반면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장 중 낙폭을 키워 전날보다 1.24% 내린 143만3000원에 거래 중이고 신한지주, 삼성생명, SK텔레콤, KB금융 등도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1.80%),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NAVER, LG화학, 한국전력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47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한 563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5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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