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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국인vs기관 매매공방…車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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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20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있다. 오전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욱 감소한 가운데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점차 강해지면서 맞서고 있다.


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14%) 오른 2016.81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5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63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10억원 매도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운송장비(2.44%)를 비롯해 음식료품,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1.64%)를 비롯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도 현대차(2.86%),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2.02%), 신한지주, NAVER, SK텔레콤, KB금융 등은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8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36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8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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