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해진이 중국CCTV를 통해 2014년 중국 전역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팝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6일 공개한 사진 속 박해진은 촬영 강행군으로 피곤을 이기지 못해 소파에서 꿀잠을 청한 모습. 꿀잠을 청한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촬영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
드라마 속 박해진은 화가를 꿈꾸는 금융재벌집안의 외손자로 억지로 은행에 입사 후 좌충우돌 부딪치는 신입사원 윤신준 역으로 열연했다. 촬영 현장에서 비타민역할을 톡톡히 한 박해진은 평소에도 털털하고 편안한 성격으로 관계자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맡은 역할에서도 ‘똑’ 소리나게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어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피곤해서 자는 모습이 왜 이리 귀여운가요”, “내가 자는 모습과 전혀 다르네”, “잠자는 모습까지 멋있네” “잠자는 왕자님, 얼마나 피곤했으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아와의 의리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특별출연을 결정한 박해진은 ‘팝콘’ 촬영을 마무리하고 12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미 박해진의 중국 세 번째 출연작인 ‘애상사자좌’가 방송을 타고 있는 가운데 두개의 드라마가 내년 방영을 앞두고 있어 중국에서의 박해진 신드롬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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