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결여' 이지아 "이젠 숨길 것 없어 정말 편하다"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세결여' 이지아 "이젠 숨길 것 없어 정말 편하다"
AD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지아가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센션 웨딩홀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오랜만에 작품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로 늦게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준비하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다른 생각을 못했다. 설레면서도 부담도 된다.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지아는 “정말로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고 있어 촬영장이 즐겁더라. 일단 숨겨야 할 것도 없어서 정말 편하고 이해를 해주는 것이 이젠 정말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아 지금까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지만 자신이 결정한 일에 대해 의지가 강한 ‘강단녀’ 오은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될 전망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 사람들의 사랑법을 그려낼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용림,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김자옥, 오미연, 오미희 등 공인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집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11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