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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최강자' 저스틴 비버, 새로운 SNS 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대 아이돌인 저스틴 비버(19)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천 인터넷판은 최근 아이폰 전용 게임 개발업체 록라이브가 개발 중인 '쇼츠오브미(Shots Of Me)'라는 10대를 겨냥한 소셜 네트워크에 비버가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번주 아이폰으로 선보이는 쇼츠오브미에 벤처캐피털리스트 셰르빈 피셰바르,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엔젤투자자 톰 매키너니도 종잣돈 110만달러(약 11억3000만원)를 보탰다. 쇼츠오브미는 비버의 첫 소셜 네트워크 투자일뿐 아니라 그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 무관하게 이뤄진 첫 벤처 투자다.


록라이브의 존 사하디 최고경영자(CEO)는 "비버가 제품 테스트를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등 쇼츠오브미에 깊숙이 연관돼 있다"면서 "비버에게 다른 소셜에서 취급하지 않는 '10대에 걸맞은 소셜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라고 귀띔해주자 그의 두 눈이 반짝반짝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쇼츠오브미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다만 "게임 만드는 걸 좋아하고 게임으로 돈도 많이 벌었지만 10대 전용 소셜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게임에 방점을 둔 서비스가 아니라고 시사했다.


비버가 쇼츠오브미의 다운로드와 사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아닐 수 없다. 비버는 현재 트위터 팔로어 4650만명을 확보한 소셜 세계의 '강자 중 강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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