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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곡성군수, 수매 첫날 현장서 농민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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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곡성군수, 수매 첫날 현장서 농민들 위로 허남석 곡성군수가 공공비축미 수매 첫날인 5일 고달면 목동리 농협창고 마당에서 나락 가마니에 확인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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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허남석 곡성군수는 5일 겸면 남양리 농협3호창고에서 시작된 2013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수매현장을 방문했다.

겸면 남양리 26여 농가를 시작으로 한 수매는 이달 27일까지 계속된다.


허 군수는 이날 겸면, 목사동면, 고달면을 차례로 방문하고 창고 앞에 쌓인 나락 가마니(40㎏ 들이)에 등급이 매겨지면 확인도장을 찍으며 그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로하며 담소를 나눴다.

허 군수는 “1등급을 받으면 5만5000원, 2등급에게는 5만2560원을 우선 드리게 된다”면서 “1월 중으로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정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농민들이 애써 생산한 쌀이 모두 특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친환경 쌀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곡성쌀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건조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에는 1등급이 낮추어 처리 된다"며 "수매농가는 과잉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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