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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16일 가을빛이 완연한 가운데 곡성읍 장선리 친환경벼 재배단지에서 벼 수확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남석 곡성군수는 “지난 여름 고온과 8월, 9월에 발생한 벼 해충인 벼멸구와 혹명나방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돌발 병해충방제 등 농가의 적극적인 대처로 평년작 이상의 수확을 거두게 됐다”며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쓴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이제는 농산물도 차별화가 필요하고 구매자가 원하는 친환경적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도 만족하고 군민도 잘 살 수 있는 부군복민(富郡福民)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저투입과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재배법인 6-6-6-6농법을 적극 추진하고, 2014년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지원, 친환경농산물인증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친환경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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