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영국에서 당 성분이 많은 음료(sugary drink)에 세금을 20% 부과하면 영국인의 비만율을 1.3%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왕립의대는 앞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과당 음료에 대한 세금을 제안한 바 있다.
옥스포드와 레딩 대학은 왕립의대의 제안에 따른 결과를 추정한 결과 18만명의 체질량 지수(BMI)를 30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당 음료 소비가 가장 많은 16~30세의 비만율은 7.6% 감소할 것이라고 옥스포드와 레딩대는 추산했다.
영국 성인 중 비만 인구 비율은 약 26%다. 이는 유럽에서 헝가리 다음으로 가장 높은 비율이다.
헝가리는 이미 과당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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