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파이시티, 중국화푸센터 등에 투자해 부실을 낸 우리은행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1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파이시티 등에 투자해 부실을 낸 은행 임원들에 대해 엄정 조치해야 한다"는 정호준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또 "우리은행은 파이시티에 투자하는 '파이시티 펀드(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를 불완전판매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해 철저히 검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파이시티펀드에 대해 특별 검사 중"이라며 "불완전판매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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