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윤한-이소연 커플이 배수빈, 오윤아, 박하선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를 즐겼다.
브라이덜 샤워란, 결혼하기 전 신부의 친구들이 신부를 위해 열어주는 파티로 이소연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수빈, 오윤아, 박하선이 결혼식을 앞둔 이소연과 윤한을 위해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파티를 열어줬다.
브라이덜 샤워의 시작은 윤한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 윤한은 친구들을 위해 즉흥곡을 연주해 주었고, 박하선과 오윤아는 연신 "멋있다"고 말하며 이소연을 부러워했다. 이에 이소연도 남편의 모습에 흐뭇해했고, 오윤아는 "윤한에게 너무 빠져 있는 것 아니냐"며 이소연을 짓궂게 놀렸다.
윤한의 피아노 연주가 끝나고, 친구들은 답례라며 소연에게 선물상자를 건넸다. 기대에 가득 차 상자를 열어 본 이소연은 비명을 지르며 기겁했고, 윤한 역시 상자 속을 들여다보고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친구들은 윤한에게 "소연이 술 먹으면 정말 애교가 많다"며 윤한이 모르는 모습을 밝혔다. 친구들은 이 자리에서 애교를 보여 달라며 분위기를 유도했고, 이소연은 얼굴이 새빨개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부부를 위한 상담센터에 방문한 윤한-이소연 커플은 성격유형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스타일을 알아봤다. 두 사람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전문가의 말에 따라 눈빛 교환을 나누고, 포옹을 통해 서로의 심장소리 들으며 설레어 했다. 방송은 오는 2일 오후 4시 55분.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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