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함평고, ‘숨통틔우기’ 가을음악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함평고, ‘숨통틔우기’ 가을음악회 개최
AD


"학생·학부모 교직원 시월의 마지막 날 음악으로 화합 다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고등학교는 지난10월29일 ‘숨통틔우기’라는 주제로 교내 역산관에서 학생·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음악회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학교 구성원이 화합하고 친교 하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함평고 중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작된 가을음악회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함평고 학생들이 노래와 악기연주로 객석과 하나 되어 어울리는 의미 있는 무대를 보여 주었고, 특별 초청된 함평여중 학생들의 바이올린 중주는 무대를 지켜보는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선을 보인 색소폰 연주, 하모니 테라피, 소프라노의 독창 무대는 음악회를 빛내주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이어 4회 졸업생 홍찬유 동문이 함께하는 G공감 기타 팀은 가을밤을 행복하게 해주는 클래식 기타 연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함평고, ‘숨통틔우기’ 가을음악회 개최

아울러 성악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해 부른 교감 선생님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마지막 공연자로 전국 청소년 가요제 대상을 수상해 연예인협회에 정식 등록된 가수 4명의 재학생들로 구성 된 함평고 여우별 밴드가 소개 되면서 그야말로 가을 음악회의 분위기는 고조되어 모두가 일어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강혜리 학생(1년)은 “공부로 힘든 학교생활에 큰 활력소가 된 것 같다”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악회에 참석한 이창호 학생(2년)의 어머니는 “실력 있고 수준 높은 공연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 행사를 준비하신 학교와 김철수 선생님에게도 수고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함평고등학교는 앞으로 남은 숨통틔우기 행사로 11월에 있을 학생들의 예능 경연대회인 ‘나의 끼를 보여주마!!!’와 12월에 있을 학생들의 활동을 총 결산하는 ‘동아리 대축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