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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놀이, 자연휴양림 근처 아파트 단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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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가을을 맞아 단풍 여행을 계획하는 도시인들이 적잖다. 자연과 함께 어울려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도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산과 계곡을 집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공원을 비롯한 삼림욕, 물놀이, 야외캠핑장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꼽히기도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 늘어나면서 자연이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내집 앞에서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희소가치가 분명 있다"고 말했다.


서울 내 자연 휴양림이 없지만 수도권이나 지방의 대도시 인근에는 자연휴양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거지에서 차량으로 20~30분 소요되는 만큼 학교, 마트, 공공기관 등 도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11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2층, 10개동, 전용 59~96㎡, 총 1459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관악산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등산을 좋아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도보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학의천과 중앙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으로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경남기업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분양중이다. 지하2층~지상30층 11개동, 990가구이며 전용 59~84㎡ 이루어졌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있으며, 그 밖의 생태하천과 푸른 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포초ㆍ중, 홍성고(예정)가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일신건영은 12월, 경기 양평군 공흥리에 '양평 휴먼빌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자하2층~지상26층, 전용 84㎡ 단일면적이며, 370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용문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으며, 남한강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앙선 복선전철 양평역을 통해 서울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양일중ㆍ고 등 학군과 양평군청, 양평시네마, 양평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있다.


우미건설은 11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호미지구 우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전용 72~136㎡, 총 1291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우암산, 명암저수지 청주랜드 등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또한 한골체육공원, 청주시 축구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단지 맞은편으로 산성초, 금천중, 산성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한국토지신탁은 전남 광양시 중동에서 주상복합 'e편한세상 광양'을 분양중이다. 지하3층∼지상48층 2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440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고, 도보 거리에 광양시민광장과 중마근린공원 등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육시설은 중동초, 백운초, 백운중, 중동중, 동광양중, 백운고 등 10여개의 초ㆍ중ㆍ고가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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