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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승호, '황금 무지개'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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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승호, '황금 무지개'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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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유명 휴대전화 광고 속 주인공 이승호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이승호는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되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에 전격 캐스팅돼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이승호는 극 중 장미림(지수원 분) 아들 서태영 역할로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자기 위주로 행동하며 언제든지 자신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특히 황금그룹의 후계자로 교육받고 위협이 되는 의붓아버지 서진기(조민기 분)와 그 아들 도영과 계속 갈등을 빚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승호는 "첫 연기를 시작하면서 '황금 무지개'라는 작품을 만나게 돼 무척 영광이다. 떨리고 걱정도 많이 앞서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촬영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호는 최근 외국인들과 함께 끝말잇기를 하는 삼성전자 갤럭시S4 광고 속에서 경상도 사투리 '뭐라카노'를 쓰는 허당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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