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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서울우유·요플레' 14.9% 할인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가 서울우유와 떠먹는 요쿠르트인 요플레를 가격 인상 전 가격으로 낮춰 유제품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형마트 우유 용량 중 판매순위 1위인 서울우유(2.3ℓ) 가격을 기존 5820원에서 4950원으로 14.9% 할인 판매한다. 이는 기존 가격과 비교해 840원, 지난 8월 말 우유가격 인상 전 가격과 비교해서는 250원 낮춘 것이다.

이마트는 최근 우유가격 인상 등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서울우유 측과 1개월 전부터 협의해 5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 제품을 더 저렴하게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마트는 떠먹는 요쿠르트도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요플레(9입)를 지난 9월말 인상 전 가격인 4650원보다도 670원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한다.

유준상 이마트 유제품 바이어는 "최근 유제품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력사들과 함께 노력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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