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임상 3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앞서 2011년 국산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다국가 임상3상을 허가받아 그해 7월부터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신약 백혈병치료제의 국내 임상 3상을 시작한지 만 2년이 지났고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임상 완료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한 중국 양주일양제약도 아직 임상 3상을 개시하지 않아 시판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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